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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유리가 '한끼줍쇼'에서 나란히 성공을 맛봤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조선 최초의 신도시 수원에서 한끼 도전에 나선 써니와 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와 써니는 각각 강호동, 이경규와 짝을 이뤄 수원 시민과의 한끼에 도전했다.
하지만 두 팀은 아쉽게 실패를 거듭했다. 유리는 첫 번째 벨을 누른 집에서 한끼를 허락받았다. 이렇게 성공하는 듯했으나 "저녁을 대충 먹었다"라는 시민의 고백에 따라 결국 돌아서야 했다.
써니도 마찬가지. 한 주민은 써니에게 "'한끼줍쇼' 팀을 기다리다가 저녁을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가운데 유리는 특별한 인연을 만나기도 했다. 고모부가 운영하는 병원 직원의 집 벨을 누른 것. 이에 유리는 "이 지구에서 수많은 인연 중에 우리가 만났다"라며 한끼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 직원은 "집이 너무 더러워서 안 된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 유리 팀은 한끼에 먼저 성공했다. 한 가정집을 방문, 여대생으로부터 격한 환영을 받으며 집에 입성했다. 두 사람은 가족들과 오손도손 둘러앉아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써니 팀은 가까스로 한끼를 먹게 됐다. 오후 8시, 미션 종료 시간이 임박했을 때 마침내 한 가족을 만났다. 특히 써니와 이경규는 최초의 다문화 가정에 입성, 짜장라면 먹방을 찍었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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