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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출연 취소를 알렸다.
표창원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KBS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나서는 KBS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과 노력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드리고 싶고, 엄중한 상황에서 편하게 노래할 수는 없어 제작진께 양해를 구하고 출연을 취소합니다"라며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표 의원은 내달 4일 녹화 예정인 전·현직 국회의원이 함께 하는 '국회의원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표창원 의원 외에도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바른정당의 하태경 의원, 정의당의 추혜선 의원, 전 국회의원 출신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특집은 잠정 연기됐으며, 내달 4일 국회의원 특집 대신 가을 노래 특집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표창원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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