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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2루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450타수 119안타 타율 0.264.
추신수는 28일 오클랜드전, 30일 휴스턴전서 연이어 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1회말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서 6구 90마일(145km) 투심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4회초에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0-1로 뒤진 상황서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1B2S서 4구 89마일(143km) 투심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6-1로 앞선 2사 1루서는 초구 89마일(143km) 투심패스트볼에 반응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역시 6-1로 앞선 7회초 무사 1루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구원투수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 90마일(145km) 컷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했다. 6-1로 앞선 상황서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 95마일(153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좌월 2루타를 터트렸다. 시즌 14번째 2루타. 27일 오클랜드전부터 4경기 연속안타. 후속 앨비스 앤드루스의 우선상 1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시즌 81득점째.
텍사스는 휴스턴에 8-1로 이겼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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