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
LG 오지환은 3일 잠실 롯데전서 발목에 부상했다. 4일 1군에서 말소됐고, 8월에는 더 이상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약 1개월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아직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의 복귀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
오지환이 아직 발목에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양상문 감독은 31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검진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고 하더라.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수비할 때 브레이크를 걸면(풋워크를 하다 멈추는 걸 의미)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1일부터 확대엔트리가 실시된다. 그러나 오지환의 복귀시점은 여전히 미정이다. 양 감독은 "확대엔트리에 맞춰 올라올 선수는 결정됐다. 모레 들어올 수 있는 양석환의 자리를 비워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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