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이란전에 황희찬이 공격 선봉에 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12)에 승점 1점 앞서 있는 한국(승점13)은 이란(승점20)를 꺾을 경우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 지을 수 있다.
최전방은 신예 공격수 황희찬이 선다. 그리고 공격 2선에는 손흥민, 이재성, 권창훈이 포진한다. 미드필더에선 구자철과 함께 장현수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최철순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경기에 앞서 부상에서 회복 중인 기성용과 남태희, 김기희를 23명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 신태용호, 이란전 선발 명단
공격수 – 황희찬
미드필더 – 손흥민 이재성 권창훈 구자철 장현수
수비수 –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최철순
골키퍼 – 김승규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