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유강남이 연타석홈런을 날렸다.
유강남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5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넥센 최원태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0호.
유강남은 이날 3회말에도 최원태에게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2016년 6월 9일 잠실 삼성전 이후 데뷔 두 번째로 연타석홈런을 쳤다. 아울러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이다.
LG는 5회말 현재 넥센에 2-1로 앞섰다.
[유강남.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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