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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이유진이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청춘시대'에 이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1일 오후 "이유진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합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유진은 극중 소지섭의 아역으로 활약을 펼칠 전망. 우진(소지섭)의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앞서 영화 '두남자'에서 봉길 역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 측은 "이유진이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캐스팅 됐다.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과 연기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유진의 대세 행보는 브라운관으로까지 이어진다. 이유진은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권호창 역을 맡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나무엑터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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