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포크볼 제구에 신경 썼다."
kt 류희운이 시즌 4승(4패)째를 따냈다. 27일 수원 두산전서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했다. 최고구속 148km의 패스트볼에 포크볼 조합이 돋보였다. 두산 타자들은 생소한 류희운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류희운의 선발승은 7월 22일 넥센전(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6볼넷 1자책) 이후 67일, 11경기만이다.
류희운은 "오랜만에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 그동안 제구가 되지 않아 특별히 포크볼 제구에 신경을 썼다. 이해창 형의 리드 덕분에 안정감 있게 1구, 1구 목적을 갖고 던졌다. 좋은 모습으로 시즌 마지막 선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류희운.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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