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나를보낸다' 신동엽 "현영, 미남 귀신이 몸 만지고 뽀뽀하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방송인 현영의 귀신 목격담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DRAMAcube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황재근은 자신의 앤티크 장식장에 서양 여자 귀신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옛날에 현영이 가위에 눌렸을 때 남자 귀신이 와서 막 보고 있고, 몸을 만지고, 뽀뽀를 해서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 얼굴을 자세히 보니까 되게 잘생기고, 몸매가 좋았다더라"라고 입을 연 신동엽.

그는 "그래서 현영이 가위에 깨서도 계속 그 귀신을 기다렸다더라. '가만 있어봐 내가 어떻게 잤지?'라며 이렇게도 자보고, 저렇게도 자보고. 그런데 귀신이 그때 딱 한 번 밖에 안 나타났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써니는 "보고 싶다 귀신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DRAMAcube '너에게 나를 보낸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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