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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했다.
마블은 11월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하루만에 2억 3,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마블 팬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공포영화 ‘그것’으로, 하루동안 1억 7,00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은 수많은 떡밥을 던지며 마블팬을 열광시켰다. 비전의 이마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빼가는 빌런이 누구인지, 스파이더맨이 착용한 새로운 슈트의 기능은 무엇인지,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어떻게 만나는지 등이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한편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최근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는 슈퍼히어로무비에서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선사한다. 이것은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4’ 이전과 이후 두 개의 시대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몇몇 주요 히어로 캐릭터가 퇴장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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