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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팀이 더퀸즈 2연패 전망을 밝혔다.
KLPGA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 6400야드)에서 열린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첫날 포볼 매치플레이 4경기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KLPGA팀은 4전 전승에 힘입어 승점 8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승리 시 2점, 무승부 1점, 패배 시 0점의 승점을 얻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은 2승 1무 1패(승점 5), 유럽여자프로골프(LET)팀은 1승 3패(승점 2),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팀이 1무 3패(승점 1)로 뒤를 따랐다.
시작부터 순조로웠다. 첫 조인 오지현-고진영 조가 ALPG의 최강 조 캐리 웹-한나 그린을 만나 3홀 남기고 4홀 차이로 승리했고, 캡틴 김하늘-김지현 조는 일본의 나리타 미스즈-히가 마미코를 18번 홀 접전 끝에 1타 차이로 제압했다.
이정은-배선우 조는 LET의 칼리 부스(영국)-올라피아 크리스팅스도티르(아이슬란드)에 3홀 남기고 4홀 차, 김해림-김지현은 LET의 멜리사 리드-애너벨 디먹(이상 잉글랜드)을 1홀 남기고 3홀 차로 각각 꺾었다.
오는 2일 대회 둘째날에는 9명의 선수단이 모두 나서 1대1 매치플레이 경기를 치른다.
[팀 KLPGA.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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