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BC '겁 없는 녀석들'의 합숙훈련 중 윤형빈 멘토의 돌발제안으로 코치와 도전자들의 즉석대결이 성사됐다.
'겁 없는 녀석들'은 도전자들이 합숙소에서 펀치 머신을 놓고 최고의 펀치왕을 가리는 장면이 담긴 미방영 영상을 공개했다. 도전자들의 실력을 지켜본 윤형빈은 "긴급 제안을 하나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센 것 같은데, 코치팀 대표와 도전자팀 대표로 해서 매치 하나 하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아오르꺼러와 명현만, 이재선이 코치팀의 대표로 나섰고, 이윤준, 기노주, 신유섭이 도전자팀의 대표로 맞섰다. 두 팀은 벌칙으로 로우킥을 걸고 대결을 시작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코치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아오르꺼러가 단 3점차이로 패배하며 결국 이윤준이 속한 도전자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이다.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ROAD FC 정문홍 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MBC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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