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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소녀시대 태연의 교통사고 사건과 관련해 강남 소방서측이 입을 열었다.
12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금주의 핫 클릭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의 3중 추돌 사고를 전했다.
지난 28일 소녀시대 태연이 강남서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 정차하고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고, 사고 현장 목격자는 "브레이크 잡는 소리가 났다. 레커차가 1분도 안 돼서 4대가 왔다"라고 전했다.
태연은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택시가 앞 차량을 추돌해 3중 추돌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A 씨는 "사고가 난 뒤 구급대원들이 가해자인 태연을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먼저 챙겼다. 태연이 피해자에게 부하 직원 대하듯 어깨를 툭툭 쳤다"라며 SNS에 태연의 특혜를 주장해 논란이 시작됐다.
반면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견인 기사는 "태연은 구급차로 이동하지 않았고, 피해자분들에게 사후처리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건과 관련해 강남 소방서 측은 "연예인 특혜가 아니다. 구급대원은 가해자나 피해자나 신분을 따지지 않고 부상 정도가 누가 더 위급한지 판단해서 처치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KBS 2TV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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