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키' 옹성우, 몸개그 작렬…워너원도 정색한 '똥촉'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워너원 옹성우가 공식 '옹청이'다운 모습으로 예능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2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전현무, 이수근, 김종민, 샤이니 키, 민호, 걸스데이 민아, 뉴이스트 JR, 세븐틴 민규, 오마이걸 효정,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하성운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첫 번째 탐색 미션으로 '헐레벌떡 어워드' 릴레이 게임에 도전했고, 전현무 팀 옹성우가 오리발을 신고 선발대로 게임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옹성우는 패기와는 달리 몸개그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고, 팀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어 키는 옹성우에 "옹성우 자꾸 예능 욕심낸다"라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옹청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옹성우는 두 번째 탐색 미션 올킬 가위바위보서 작전을 까먹어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고, 팀원들의 말을 무시한 채 단독으로 게임을 진행해 결국 패했다.

이에 하성운은 옹성우에 "주먹 내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민호는 "얼른 나와라. 몇 대 좀 맞자"라며 발끈했다.

한편 전현무는 옹성우에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고, 옹성우는 "상대팀이 얘기를 하는 걸 엿들었는데 주먹을 내면 안 될 거 같더라"라고 해명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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