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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가 12월 새 일일 아침드라마와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SBS는 지난 1일 종영된 SBS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 후속으로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를 선보인다.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되는 '해피시스터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전하는 유쾌-상쾌-통쾌한 해피바이러스를 담아낼 작품. 심이영, 한영, 반소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허은정 등이 출연한다.
아침 드라마에 이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돌아온다. SBS가 비밀리에 준비해 온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이하 '연애도시'). '짝 시즌 2'로 알려지며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관심을 얻고 있다.
2011년 '짝' 조연출이었던 황성준 PD가 이끄는 '연애도시'는 '연애 적령기'의 한복판에 놓인 청춘들이 썸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상대와 눈치게임을 하듯 서로에게 다가가는 트렌디한 연애 심리를 표현할 예정이다.
일반인 싱글남녀 8명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주일 간의 촬영을 마쳤다. 도나우강의 진주 부다페스트에서 만난 8명의 남녀는 처음 만난 이성과 데이트를 하며 하루에 한 번 해질녘에 자신의 과거 연애와 이별 이야기를 고백해야 한다. '여행지에서 만난 이성'이라는 판타지와, '상대의 과거 연애 스토리'라는 금기 요소가 서로의 연애 심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관전 포인트다.
'연애도시'는 오는 14일 목요일, 21일 목요일, 2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로 인해 현재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중인 '자기야-백년손님'은 14일과 21일, 2주 결방 후 28일 방송을 재개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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