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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현빈이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렸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3일 하루 동안 25만 2,01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99만 5,201명이다. 이날 오전 중에 300만을 돌파할 예정이다.
현빈은 올해 초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공조’로 흥행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더 킹’과 맞대결한 ‘공조’는 관객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역전한 뒤 기세를 몰아 781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는 타격감 높은 액션연기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꾼’은 현빈을 비롯해 유지태, 나나, 박성웅, 배성우, 안세하 등이 출연한다. 사기꾼 잡는 사기꾼 콤비 플레이를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현빈은 사기꾼 위의 사기꾼으로 등장, 관객들에게 통쾌한 반전의 반전을 선사한다.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은 14만 8,351명을 불러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6만 9,424명이다.
케네스 브레너 감독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11만 9,823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8만 8,774명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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