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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최대 이슈인 '오타니 영입 전쟁'에서 탈락자가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4일(한국시각) "오타니는 내년 시즌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곧 뉴욕 양키스의 탈락을 의미한다.
양키스는 오타니 측이 마련한 개인 미팅에 초대를 받지 못했다. 이에 브라이언 캐쉬맨 양키스 단장은 "실망스럽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양키스만 탈락한 것이 아니다. 'NESN'은 보스턴 레드삭스,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미네소타 트윈스, '디 애틀랜틱'의 켄 로젠탈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탈락했다고 각각 전했다.
한편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최종 후보에 들어갔다"고 전해 두 팀의 영입 가능성이 커졌음을 밝혔다.
[오타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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