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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개봉 첫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개봉 첫 주 48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외화 가운데 흥행 1위에 올랐다.
동시기 개봉작 중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지난 29일(수) 개봉 이후 5일 연속 부동의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명실상부 품격 있는 추리 영화로서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은 “후반부에 갈수록 몰아치는 추리에 깊게 빠져볼 수 있었습니다!”(cham****), “모든 게 최고였다. 영상에서 오는 서스펜스와 모든 연결고리는 나를 흥분 시키기 충분하다!”(domc****), “근래 보기 힘들었던 정통 추리극!”(yere****) 등 치밀한 추리극이 선사하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이다.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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