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출신 FA 최준석(34)과 이우민(35)의 이적이 한결 자유로워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4일 "FA 최준석, 이우민의 타 구단 계약 시 보상선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롯데는 "이는 FA 보상선수 규약에 따라 타 구단 이적이 자유롭지 않은 선수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는 "최준석과 이우민 모두 팀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줬다. 선수의 요청에 고민했지만 두 선수를 위해서 FA 이적 시 보상선수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선수의 부재가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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