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사춘기' 한현민 "17년 한국생활, 영어필요성 깨달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의 영어사춘기' 한현민이 한국 생활의 고충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발표회에는 박현우 PD와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 등이 참석했다.

한현민은 "한국에서 17년을 살면서 아무도 내게 먼저 한국말로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영어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영어를 어떻게 배워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이런 프로그램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면서 영어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현민은 "영어를 어떻게 배울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좋은 멤버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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