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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선글라스를 벗고 버스킹을 하겠다고 나섰다.
자이언티는 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씨티 M클럽에서 새 디지털 싱글 '눈'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자이언티는 음원 발매 이후 버스킹 개최하는 것에 대해 "버스킹은 매일 하고 싶을 정도로 관심 있는 분야"라면서 "마음 같아선 시간 많을 때 혼자 나와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신비주의 콘셉트에 대해 "난 그렇다고 주장한 적 없다"며 "눈을 가리고 있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버스킹에서 안경을 벗겠다고 밝힌 자이언티는 "내게 안경 벗는 건 팬티 벗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어렵지만 도전해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눈'은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겨울 싱글로, 대선배 이문세가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다. 현재 사랑하고, 과거 사랑했던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따뜻한 발라드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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