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셰프' 강수정 "휴식기, 필명 '푸드파이터'로 블로그 운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음식'에 대한 애정을 털어놨다.

TV조선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프로그램 '아이엠셰프'의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 1층에서 MC 강수정, 김준현, 정규훈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수정은 "내가 요즘 살을 많이 빼서, 모르실 수도 있지만 사실 내가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쉴 때는 '푸드파이터'라는 예명으로 음식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며 입을 열었다.

강수정은 "그런데 이 프로의 작가가 예전에 '맛 대 맛'을 같이 했던 작가인데 '수정아, 너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 있다'는 말을 했다. 거기에 김준현이 MC를 맡았다는 점, 참여하는 셰프 5인도 너무 유명한 분들이더라 출연결정을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첫 회부터 깜짝 놀랐다. 아이들이 계란프라이 정도 할 줄 알았는데, 만든 요리가 끝내주더라"고 덧붙였다.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인 김소희, 이연복, 샘킴, 박효남, 권우중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요리를 알려주고,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엠셰프'는 오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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