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셰프' 김준현 "먹방 많이 한다? '맛있는녀석들' 재방이 2백번이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새로운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TV조선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프로그램 '아이엠셰프'의 기자간담회가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 1층에서 MC 강수정, 김준현, 정규훈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준현은 "내가 먹방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맛있는 녀석들'이 재방송을 한 달에 200번 해서 그랬다. 하고 있는 먹방은 '맛있는 녀석들' 하나 뿐이다"며 입을 열었다.

김준현은 "실제로 내가 어릴 때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그 때는 요리사를 꿈꾸는 것이 어른들에게 환영 받지 못할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며 "이 프로의 기획을 듣고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다. 아이들이 요리를 한다는 것이…. 그래서 궁금함이 커지더라"고 덧붙였다.

주니어 요리 서바이벌 '아이엠셰프'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인 김소희, 이연복, 샘킴, 박효남, 권우중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요리를 알려주고,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엠셰프'는 오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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