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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아들의 여행을 지켜보던 박해미가 폴란드 역무원의 태도에 분노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2'에서는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 선우찬, 배우 안서현, 가수 사무엘,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이 폴란드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날 박미선은 엄마, 아빠들에 "아이들이 여행을 다녀와서 뭐라고 했냐"라고 물었고, 사무엘의 엄마는 "말은 안 하더라. 스포일러라며 말을 안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해미는 "우리 아들은 '너무 힘들었다. 첫날 정말 힘들었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궁금하지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의 폴란드 도착 첫날이 그려졌고, 제일 맏형인 박해미 아들을 중심으로 숙소 찾기에 나섰다.
한편 아이들은 공항과 먼 숙소 위치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박해미 아들 황성재는 동생들에 "미안하다. 내가 금방 못 찾았다"라며 사과했다.
그러자 안서현은 "오빠가 왜 미안하냐. 누구도 미안해할 게 아니다. 우리 모두 길치다. 모두의 탓이다"라며 위로했다.
특히 아이들은 역무원에 열차 정보를 물었고, 역무원의 잘못된 정보에 이를 지켜보던 부모들은 격분했다.
또 박해미는 역무원의 태도에 "저런 개XX"라며 분노했고, 박미선은 박해미에 "참아라. 진정해야 한다. 욕하시면 안 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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