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오구리 ??, “팬들이 없어 경호원이 필요 없는 것 같다” 폭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은혼’의 오구리 ??이 유머감각을 뽐냈다.

오구리 ??,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참석한 영화 ‘은혼’ 기자간담회가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오구리 ??은 “굉장히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원이 많은데 지금까지는 경호원이 필요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한국에 팬이 많은 줄 알았는데, 공항에 아무도 없었다”면서 “지금 상심해 있는 상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오구리 ??은 은발무사 긴토키 역을 맡았다.

12월 7일 개봉.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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