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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조문근이 록 발라드 감성의 OST로 돌아왔다.
KBS2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OST 가창에 나선 조문근은 수록곡 ‘그래도 사랑이니까’ 음원을 6일 공개했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을 열정적인 보컬로 소화했다는 평이다.
신곡 ‘그래도 사랑이니까’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며 여전히 기다리는 남자의 순애보를 담은 곡이다. 조문근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표현력으로 감성을 더했다.
이 곡은 음악감독 박세준과 수많은 드라마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 신예 김호중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09년 Mnet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 출신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화제를 모은 조문근은 2010년 EP 앨범 ‘길 잃은 고양이’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2013년 조문근밴드를 결성해 ‘말 좀 해봐’를 발표한 후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돌아온 복단지’ 등의 OST에 참여했다.
음반 발표와 공연 활동에 주력해 온 그는 12월 10일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리는 ‘2018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통해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사진 제공 =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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