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자이언티 "'양화대교' 슬럼프 때 탄생, 울면서 썼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자이언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곡 ‘양화대교’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가수 이적과 자이언티가 밥동무로 출연, 상수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자이언티에게 ‘양화대교’는 언제 어떻게 쓰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음악적으로 되게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였다. 2014년도였다”며 “그 때까지는 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양화대교’라는 노래를 통해 인생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쓰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양화대교를 울면서 썼다”며 “비행기에서 가족들 얼굴을 생각하니까”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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