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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지승현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김은숙 사단과 재회한다.
지승현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충격 죽음으로 1막을 장식한 지승현이 2018년 방송 예정인 '미스터 션사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승현은 앞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대립하는 북한군 안정준 역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방송 당시에는 '냉면오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또다른 포텐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지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태양의 후예'에서의 인연이 이어져 이번 '미스터 션샤인'에도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잊지 않고 절 불러주신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감독님께 '역시 믿고 쓰는 지승현'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미스터 션사인'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승현은 나라를 구해야 하는 일념이 투철한 의열단 단원인 송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승현은 '이판사판'에 이어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도시'에도 합류했다.
[사진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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