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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세완이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 첫 등장한 가운데,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박세완은 6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 첫 회에서 산타마리아 연구팀의 홍일점 파이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외모는 신경 쓰지 않은 듯한 곱슬머리에 커다란 뿔테 안경을 쓰고 이미지를 바꾼 박세완은 연구실에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동료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는 천재 파이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박세완은 7일 "전작에서는 학생 위주의 밝고 귀여운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파이는 졸업도 하고 직장도 있다"며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말했다.
"산타마리아 팀의 홍일점으로 연구원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너드미'가 느껴지는 캐릭터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세완은 2016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이래 케이블채널 tvN '도깨비', MBC '자체발광 오피스', KBS 2TV '학교 2017'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누비고 있다.
[사진 = 화이브라더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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