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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핀란드에서 온 빌푸, 빌레, 사미가 김치와 막걸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빌푸, 빌레, 사미는 창덕궁 관람 후 식당을 찾았다. 빌레는 “김치 또 먹고 싶어”라며 여전히 김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식당에 들어선 세 사람. 주문을 하던 중 사미는 “막걸리는 안 시켜?”라고 물었다. 이어 “투막”이라며 막걸리 두 병을 시키려 했다. 빌레가 저지하자 사미는 “막걸리는 약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밑반찬과 막걸리가 나오자 세 사람은 김치 안주를 곁들여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했다. 이후 세 사람은 핀란드로 돌아갈 때를 걱정했다. 김치와 막걸리가 그리울 것 같다는 것. 빌푸는 “음식, 날씨 이 모든 게 그리울 거야”라며 벌써부터 한국을 그리워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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