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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지아가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 향후 펼칠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장순복 역을 맡은 박지아는 7일 방송된 '이판사판' 12회에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듯한 분위기로 연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극 전개에서 박지아가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어 그의 등장 한 장면, 한 장면들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박지아는 1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남편을 살인했다는 혐의로 10년간 복역 중이지만 무죄를 주장한 것. 당시 지체장애 아들이 저지른 줄 알고 허위자백을 했던 그가 혐의를 부인하며 공판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다. '나의 무죄는 당신들의 유죄다'라는 혈서를 남기며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장면을 소화했다.
결국 박지아가 누명을 벗고 남편을 죽인 진범에 대한 실체가 밝혀지기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눈을 뜨는지가 중요한 관심거리로 꼽힌다.
[사진 = I.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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