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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을 방문해 원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덕주, 김명신, 조수행, 김인태, 장승현, 이영하 등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방한용 모자, 휴대용 핸드폰 충전기, 미러리스 카메라 등 선물을 전달했다. 또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원생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다.
함덕주는 “매년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이들에게 고맙다. 나 역시 기뻤다"며 " 아이들 덕에 더 큰 힘을 얻어간다"고 했다. 조수행은 " 아이들 덕분에 우리가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2009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인 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 꿈나무 마을 방문 행사.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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