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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선남선녀' 커플이었던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8일 현빈, 강소라의 소속사인 VAST엔터테인먼트와 플럼액터스는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7년은 유독 연예계 스타들의 결별 소식이 잦았다.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열애 인정 4개월 만인 지난 8월 결별을 알렸다.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 역시 8월 결별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비밀리에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연인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톱스타 커플로 유독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민호와 수지 역시 결별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지난달 16일 교제 약 3년여 만에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같은달 13일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의 결별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6월 군 입대한 주원. 정확한 결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군대라는 벽이 두 사람의 사이를 소원하게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이밖에도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배우 유이, 배우 주지훈과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가수 정진운과 예은,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배우 박예슬 등 많은 연예인 커플이 결별을 알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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