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조소현이 동점골을 터트린 여자대표팀이 한일전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한국은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유영아가 공격수로 나섰고 한채린 이민아 강유미가 공격을 이끌었다. 조소현과 이영주는 중원을 구성했고 이은미 김도연 신담영 장슬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일본은 전반 7분 다나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나카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13분 조소현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일본 수비진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조소현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양팀은 한골씩 주고받으며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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