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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믹스나인'에서 71명이 탈락한다.
최근 공개된 '믹스나인' 7회 예고 영상에서 소년, 소녀들은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실감이 안난다", "느낌이 좋지 않다", "진짜 탈락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탈락자 선정을 앞둔 불안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믹스나인'의 첫 번째 합격자와 탈락자는 온라인 투표와 관객,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른 남녀 통합 순위로 정해졌다. 170명 중 단 99명만이 다음 미션에 도전할 수 있어 성별과 무관하게 하위권 71명이 대거 탈락했다.
소년, 소녀들은 합격과 탈락의 기로에서 울고 웃으며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합숙 기간 동안 정이 든 만큼, 발표와 동시에 서로를 얼싸안으며 다독여주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개인적으로 아쉽다. 제가 본 스타성을 어디선가 펼쳐주길 바란다"라는 말로 탈락자를 위로했다.
'믹스나인' 7회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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