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준호 "학창시절 비 닮은꼴? 정작 고교 입학해보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2PM 준호가 '비 닮은꼴'로 불렸던 학창시절의 일화를 말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2PM 이준호와 배우 윤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준호는 "내가 비를 닮았다고 말을 한 적은 없다. 그런데 중학교 시절 선생님이 '네가 비를 닮은 것 같다'고 말을 한 것을 시작으로 소문이 퍼졌다"며 입을 열었다.

준호는 "그런데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매점을 갔는데 학생들이 '비 닮은 걔가 왔다'고 말을 하더라. 나는 그 시선이 부담스러웠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준호는 "그런데 잘나가는 3학년 누나들이 다가오더니 'XX 닮긴 뭐가 닮아. XX 못생겼네'라고 말을 했다. 그 때부터 위축이 되어서, 소극적인 학교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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