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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복면가왕' 전지윤, 김호영, 최일화, 최유정이 반전 활약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는 레드마우스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도전한 여러 출연자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인형뽑기와 노래자판기의 1라운드 대결에서는 큰 표 차이로 노래자판기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인형뽑기의 정체가 공개, 인형뽑기는 래퍼에서 솔로로 변신한 가수 전지윤이었다.
전지윤은 포미닛 멤버에서 홀로서기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래 래퍼가 아닌 보컬로 시작했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또 다른 도전을 전했다. 김구라는 "예전에 타 방송에서 만났을 때, 정말 잘 될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했다.
초록악어와 핑크하마의 대결에서는 초록악어가 66대 33표로 승리, 핑크하마의 정체가 공개됐다. 핑크하마는 숨겨왔던 끼를 대방출하며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불렀다. 그는 뮤지컬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호영이었다.
김호영은 "예전에는 뮤지컬 배우가 예능에 나와서 말도 세게 하고 동작을 크게 하는게 부담스럽게 생각하시더라. 그런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보니까, 내가 나갈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무대 뿐만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크레파스와 미대오빠의 대결에서는 미대오빠가 2라운드 진출, 크레파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크레파스는 배우 최일화였다.
또 드림캐처와 네잎클로버의 대결에서는 드림캐처가 우승, 네잎클로버의 정체가 공개됐다. 네잎클로버는 위키미키 최유정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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