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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배우 박은빈과 연우진이 주인공이 된 '판벤져스'포스터가 등장했다.
지난 11월 22일 첫 방송된 '이판사판'은 7일 11, 12회 방송분을 통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49시청률 지상파 1위, 시청자수 또한 수도권에서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드라마는 정주(박은빈)와 의현(연우진) 등 판사들이 대거 등장 하는 이유로 '판사'와 '어벤져스'를 합한 '판벤져스'라는 애칭을 얻었는데 이에 한 인터넷커뮤니티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와 '이판사판'의 주인공들을 패러디한 '판벤져스'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터에서는 캡틴아메리카가 된 박은빈과 아이언맨으로 변신한 연우진, 그리고 토르가 된 동하, 헐크로 몸집을 불린 이덕화가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나해령과 이창욱, 그리고 김해숙과 지승현, 심지어 배유람까지 등장하면서 그 대단한 위용을 과시한 것.
'이판사판' 관계자는 "패러디포스터는 인기드라마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이판사판'은 '판벤져스'라는 애칭을 얻자마자 등장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 포스터를 제작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또 어떤 톡톡튀는 패러디포스터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게 될지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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