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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신영 "본명 장신자, 목사님이 지어줘…어릴 때 놀림 당해"
2017-12-11 23:50:12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장신영의 본명이 공개됐다.
11일 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장신영의 본명이 '장신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MC 김구라에 따르면 장신영이라는 이름은 배우 이광기가 지어주었다고 한다. 장신영이 데뷔 초 이광기와 같은 소속사였다는 것이다.
더불어 장신영은 "이름 때문에 어렸을 때 놀림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장신영은 장신자란 이름은 "목사님이 정해주셨다. '교회의 신자가 되라'는 뜻이었다"며 "동네 할머니들이 제가 신자니까 저희 언니한테 '네가 흰자냐 노른자'냐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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