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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세의 태명을 '바다'로 정했다.
11일 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태명을 짓기 위해 여러 고민을 했다. 우효광이 '우블리2' 등을 제안했지만 추자현은 "안 된다. 우블리는 당신 이름이다"고 반대했다. 이 외에도 우효광은 "추추 어떠냐. 가을이니까"라고 했다가 "동동도 괜찮다. 이제 겨울이기 때문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 MC들도 '우블리 주니어'를 의미하는 '우주'부터 건강하길 바란다는 우효광의 말에 "헬스 어떠냐", "짜요로 하라"고 농담했다.
우효광은 "대박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는데, 추자현으로부터 이미 '대박이'라는 태명이 한국에선 유명하고, 축구선수 이동국이 쌍둥이를 낳은 사연 등을 듣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결국 고민 끝에 우효광은 "바다로 하자"고 했다. 우효광은 "내가 물을 좋아하지 않냐. 그래서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설명했고, 추자현도 흡족해하며 '바다'로 태명을 결정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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