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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어천와·해리슨 충돌의 교훈, 격투기농구는 위험하다

시간2017-12-12 05:5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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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격투기농구는 위험하다.

KBL, WKBL 심판들의 파울 콜 기준은 대체로 불명확하다. 심판들마다 다르고, 경기 중에도 수시로 바뀌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런데 현장에서 KBL과 WKBL의 파울 콜에 불만을 갖는 이유는 상반된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KBL은 경미한 접촉, 심지어 접촉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파울 콜이 불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WKBL은 손과 팔로 상대의 실린더를 침범하고 불법적인 행동을 취해도 파울 콜이 불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공격수와 수비수가 공이 없는 지역에서 손, 팔, 무릎, 다리 등을 사용하지 않은 채 서로 실린더가 겹치는 수준에서 부딪히면 정상적인 몸싸움으로 간주된다. 현대농구의 추세다. 오히려 농구를 보는 재미가 배가된다.

그러나 공을 가진 선수, 특히 슛 동작에서 공격수든 수비수든 손, 팔, 무릎, 다리 등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건 파울로 지적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농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다. 볼 없는 지역에서도 불법적인 행위에는 파울 콜이 나와야 한다.

WKBL 판정 문제의 핵심이다. 특히 골밑에서 공격수와 수비수가 서로 손과 팔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즐비한데 파울 콜이 아예 없거나 엉뚱한 콜이 나온다. '격투기농구'라는 말을 듣는 이유다. 경기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결국 사고가 났다. 9일 부천에서 열렸던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3라운드 맞대결. 골밑에서 공을 잡은 신지현이 좌중간의 강이슬에게 연결했다. 경기종료 5분1초전 강이슬의 3점포가 림을 갈랐다.

이때 하이포스트에서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와 KEB하나은행 이사벨 해리슨이 서로 팔과 목이 엉키며 골밑으로 밀고 들어갔다. 서로 견제하며 강이슬의 3점슛이 빗나갈 것에 대비, 리바운드 위치선정을 하는 과정이었다.

정상적인 몸싸움이 아니었다. 느린 그림을 보면 신지현이 강이슬에게 공을 내주는 과정에서 이미 어천와와 해리슨이 지나칠 정도로 비정상적인 몸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심판들 중 누구도 휘슬을 불지 않았다.

강이슬의 3점포가 림을 통과했다. 하지만, 중심을 잃고 골밑에서 넘어진 해리슨과 어천와가 볼썽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과 자즈몬 과트미가 각각 어천와와 해리슨을 적극적으로 말렸다. 결과적으로 주먹다짐 혹은 집단 난투극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때문에 어천와와 해리슨은 재정위원회를 통해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 받았다.

하지만, 심판진이 신속하게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파울을 지적했다면 주먹다짐 일보직전까지도 가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그리고 어천와와 해리슨은 경기 내내 신경전이 있었다. 단 한번의 부딪힘으로 신경전이 과열되는 경우는 없다.

심판진이 사고 전부터 적절히 파울을 지적했다면, 혹은 볼 데드 때 두 사람을 불러 미리 주의를 줬다면 불필요한 과열을 막을 수도 있었다. 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1라운드 맞대결 이후에도 "우리은행 선수들이 팔꿈치를 많이 쓴다"라고 지적했다.

적당한 신경전과 도발은 경기의 흥미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어쩌면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선을 넘으면 안 된다. FIBA 규칙에 반하는 행위는 심판들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심판들은 필요이상으로 신경전이 과열되는 걸 막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게 심판의 능력이다.

한 농구관계자는 "신지현이 공을 강이슬에게 패스할 때 어천와와 해리슨에게 더블파울을 불거나 테크니컬파울에 대한 경고라도 줘야 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 전에 신경전을 벌일 때 미리 주의를 줬다면 그런 장면까지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천와와 해리슨도 잘못했지만, 심판들의 경기운영도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격투기농구의 부작용이 이렇다. 최악의 난투극으로 이어질뻔했다. WKBL 심판들은 선수들, 코칭스태프들에게 손과 팔의 불법적인 사용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지금은 너무 혼란스럽다.

[어천와-해리슨 충돌.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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