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조미령·우희진 日 19금 아이템에 '발그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미령과 우희진이 일본 19금 아이템에 발그레 졌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행소녀'에서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잡화할인매장을 찾은 조미령은 "이채영이 뭐 사라는 게 있었어"라며 우희진을 성인용품 코너로 이끌었다.

이어 "이채영이 이걸 사보라고"라고 설명한 후 성인용품을 스캔한 조미령은 "이게 뭐야. 난 아무것도 몰라"라며 도망을 쳤다.

그럼에도 우희진은 구경을 이어나갔다. 이어 "나 뭔지 모르겠어"라고 어리둥절해 하던 우희진은 "아, 알았다! 알았다! 꺄아! 가자 가자 여기 계속 있을 곳이 아니야"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조미령은 "저게 뭔데?"라고 물었고, 우희진은 "이거 그거 아냐? 가정 시간에 배웠던 거"라고 설명한 후 "가자"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러자 조미령은 "가자. 우린 아무것도 몰라. 우린 몰라"라며 재빨리 자리를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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