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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정후가 일구상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는 12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 휘슬러 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화려한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다. 고졸 최초로 전 경기(144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324 179안타(공동 3위) 2홈런 47타점 111득점(3위)을 남겼고, 신인 최다안타, 최다득점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이정후는 이에 힘입어 KBO 신인상을 비롯해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휩쓸고 있다.
이정후는 수상 후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대선배님들께서 주신 상을 받게 돼 뜻깊다. 어떤 상보다 값진 것 같다. 내년에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 시즌보다 내년에 모든 면에서 발전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내년 시즌 목표를 덧붙였다.
[이정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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