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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기덕 감독 사건의 피해 A 여배우가 검찰의 무혐의 처분 및 약식기소와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합정동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김기덕 감독에 대한 검찰의 약식기소 및 불기소 처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피해 여배우도 참석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A 여배우는 2013년 개봉한 '뫼비우스' 촬영장에서 김기덕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폭행과 강요,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김기덕 감독에 대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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