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전주 김진성 기자] "아니나 다를까 방심했다."
KCC가 12일 삼성과의 홈 경기서 승리, 홈 7연승에 최근 3연승을 거뒀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치골염으로 결장하면서 삼성의 전력 누수가 컸다. 그러나 삼성 마커스 커밍스와 일시대체 외국선수 칼홀의 봉쇄에 어려움을 겪었다. KCC는 해결사 안드레 에밋을 비롯한 호화멤버들이 분전, 승수를 추가했다.
추승균 감독은 "아니나 다를까 방심했다. 물론 선수들이 끝까지 해줬다. 이런 경기일수록 집중력 있게 해야 한다. 송교창이 언제 들어가도 계속 수비 움직임이 좋다. 오픈 찬스가 나면 슛도 던지고, 잘 한다. 엉뚱한 짓을 하지 않는다. 팀에 많이 도움이 된다. 흐뭇하다. 다른 건 얘기를 할 필요는 없고, 이젠 안정세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유현준에 대해 추 감독은 "좋은 선수다. 다만 패턴을 좀 더 해줘야 한다. 선배들에게 얘기를 해야 한다. 그걸 하지 못하면 선배들이 얘기도 해주고 해야 한다. 어리니까 머뭇거리더라. 안정감은 있는 가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 감독은 "기본적인 것만 잘해주면 된다. 상대 약점이나 준비는 내가 지적해주고 준비하면 된다. 기본적인 것만 잘해주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SK전, DB전, 전자랜드전서 집중력이 상당히 좋았다. 다만 중,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런 것들을 해결해야 강팀이 된다"라고 말했다.
선수교체에 대해 추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움직여야 한다. 선수들을 많이 써야 한다. 식스맨들을 베스트 멤버로 넣느냐, 시간을 봐서 넣느냐,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진다. 코치들과 잘 상의해서 기용해야 한다. 사실 10~11명을 쓰는 게 쉽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삼성 칼홀에 대해 "스피드는 많이 떨어졌는데, 골밑에서 스텝을 밟는 게 괜찮더라. 슛이 없지만, 그래도 괜찮게 할 것 같다. 키에 비해 골밑에서 잘하더라. 다리를 한번 더 빼고 피딩하는 게 눈에 띈다"라고 호평했다.
[추승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