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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네소타가 미래를 내다본 결정을 했다. 내년 시즌 등판이 불투명한 우완투수 마이클 피네다(28)를 붙잡은 것이다.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의 마이크 버라디노는 13일(한국시각) "미네소타가 피네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총액 1000만 달러.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내년엔 피네다가 200만 달러를 받으며 2019시즌엔 800만 달러를 받는다. 누가 봐도 2019시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피네다는 뉴욕 양키스 시절 선발 요원으로 활약한 선수다. 올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4.39로 활약하다 지난 7월 토미존 수술을 받아 내년보다 후년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다.
[피네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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