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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아나운서 오상진이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고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오찬호 작가의 페미니즘 강연이 그려졌다.
이날 오찬호 작가는 기혼 출연진들에 "여러분은 가사노동을 어떻게 분담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가수 브로콜리 너마저 덕원은 "할 수 있는 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로 양이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상진은 "우리 집은 내가 좀 더 많이 한다. 빨래, 청소, 설거지 등 요리는 내가 더 많이 한다. 청소는 아내가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고, 지숙은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내가 일반 직장인이라 야근도 하고 그랬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고, 홍진경은 "아니다. 상진이는 그랬어도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홍진경에 "고맙다"라고 말했고, 지숙은 "설거지하고 SNS에 올리고"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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