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4일 개봉하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4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38.5%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28.3%로 2위를 기록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3%의 신선도로 호평을 받았다. 개봉 첫 주 오프닝 스코어는 전 세계에서 4억 2,500만 달러(약 4,638억원)로 예측됐다. 이는 역대 5위 기록이다.
이같은 열기가 한국에도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가 큰 환영을 받지 못했다. 전 세계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3위에 오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327만명을 동원했다. 지난해 개봉한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101만 관객에 그쳤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깨어난 포스’를 꺾고 시리즈 최고 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모은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4개월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더했다.
[사진 제공 =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