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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이 도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빅뱅은 13일을 끝으로 일본 도쿄 돔에서 3회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정규 3집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의 수록곡 '걸프렌드'(GIRLFREIND)를 선보이며 관객을 열광케 했다. '걸프렌드'는 빅뱅만의 힙합스러운 느낌이 잘 묻어난 곡으로 일본에서는 처음 라이브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특히 이날은 콘서트와 함께 특별한 팬미팅을 동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일본 활동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열린 이벤트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폭소유발 토크 코너부터 라이브 무대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무빙 스테이지를 이용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벤트 중간 지난 12일 생일을 맞이한 승리를 위해 멤버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해 돈독한 우정을 뽐냈다.
빅뱅은 '빅뱅 재팬 돔 투어 2017 라스트 댄스'(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로 총 4개 도시 14회 공연 69만 6천 여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빅뱅은 21일부터 24일까지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30일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라스트 댄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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