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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지난 2016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지크 스프루일이 빅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텍사스 레인저스 담당기자 TR 설리번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텍사스가 우완투수 지크 스프루일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미국 국적의 지크는 지난 2015년 프리미어12 활약에 힘입어 2016시즌을 앞두고 KIA와 계약을 맺었다. KIA서 30경기 152이닝 10승 13패 평균자책점 5.27로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고, 올 시즌에는 대만 라미고 몽키스에서 공을 던졌다.
지크는 지난 2013~2014시즌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서 활약했다. 두 시즌 성적은 12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4.24.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191경기 52승 60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지크 스프루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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